[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4·10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 5일 투표를 마친 것으로 9일 알려졌다.
| 김건희 여사가 지난해 12월 11일 네덜란드 국빈 방문에 오르기 전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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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정치권에 따르면 김 여사는 지난 5일 오후 서울 용산구에 있는 관저 인근의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했다.
윤 대통령은 같은날 부산항 신항 7부두 개장기념식 참석차 부산을 방문, 강서구 명지1동 사전투표소에서 한 표를 행사했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지난 2022년 6·1 지방선거 당시에는 함께 사전투표에 임한 바 있다.
한편 김 여사는 지난해 12월 15일 네덜란드 국빈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뒤 공식석상에 나오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