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의 주총은 회사의 5천원 배당 결정에 대한 영풍의 1만원 배당 요구와 회사의 신주발행관련 정관 개정안에 대한 갈등으로 양사의 첨예한 표대결이 예상된다. 영풍은 이번 주총에서 주주제안을 하지 않아 안건 없이 회사 안건에 반대하는 의결권 확보 캠페인 중이다.
리앤모어그룹 관계자는 “ISS는 영풍의 1만원 배당 요구는 그 이유에 대해 설득력이 부족하다고 판단해 회사 안건에 찬성을 권고했다”며 “또 회사 안건 중 2-2, 2-5, 3-8호 의안에 대해 반대할 것을 권고했다”고 말했다.
한편 리앤모어그룹은 국내외 기관투자가들 및 국내주주들에 대한 의결권확보 자문과 지배구조강화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ISS CS의 협력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