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릭스가 자체 개발한 RNAi 플랫폼 기술은 비대칭 구조로 RNAi 선진 국가인 미국 기업들의 대칭구조와 차별성을 가진다. 표적 유전자의 유도와 억제 효율 및 지속기간을 증가시키고, 기존 RNAi 기술 대비 면역 독성 등의 부작용을 개선해 세포 내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구조적인 강점을 가지고 있다.
올릭스의 RNAi 구조 관련 원천 플랫폼 기술인 긴비대칭 siRNA(lasiRNA)의 유럽 특허가 지난주 등록 완료됨으로써 미국, 유럽, 중국, 한국, 일본 등 글로벌 주요 국가의 독점적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
전일 올릭스가 공시한 특발성폐섬유화(IPF)치료제의 미국 특허 등록은 올릭스가 개발하고 있는 파이프라인의 물질 특허 중 하나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첨단기술개발사업으로 싱가포르 국가기관인 A Star와 공동 국제과제를 성공 종료했다.
특히 이번에 등록된 특발성폐섬유화(IPF)치료제의 미국 특허 청구항에는 인체 내 모든 CTGF를 타겟할 수 있는 매우 광범위한 조항이 포함돼 있어 체내 매우 다양한 섬유화 관련 질환의 파이프라인을 추가적으로 확장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올릭스는 비대흉터치료제, 특발성폐섬유화치료제, 망막하섬유화체료제 등 현재 파이프라인 외 추가적인 섬유화 질환의 파이프라인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