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넥슨 일본법인은 모바일 게임 퍼블리싱 자회사인 넥슨M을 통해 서비스 예정인 빅휴즈게임즈의 첫 타이틀 ‘도미네이션즈(DomiNations)’를 28일 공개했다.
도미네이션즈는 석기 시대부터 우주 시대에 이르는 세계의 주요 문명들을 게이머가 이끌어가는 모바일 전략 게임이다. 게이머는 자신의 문명을 탐험하고 발전, 확장시켜나가는 한편 싱글 및 멀티플레이 모드를 통해 세계를 정복할 수 있다.
빅휴즈게임즈는 미국 메릴랜드에 있는 게임사로 지난해 시크릿뉴코(SecretNewCo)라는 이름으로 설립됐다. 창업자 겸 CEO인 브라이언 레이놀즈는 징가의 수석 디자이너 출신으로 ‘프론티어’, ‘시티빌 2’, ‘문명 II’ 등을 개발한 유명 게임 개발자이다.
넥슨은 지난해 7월 시크릿뉴코에 지분 투자를 단행하고 개발 중인 타이틀 도미네이션즈의 글로벌 판권을 확보한 바 있다. 도미네이션즈는 넥슨M을 통해 아이폰과 아이패드 및 안드로이드용 게임으로 내년에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