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24년01월17일 16시46분에 마켓인 프리미엄 콘텐츠로 선공개 되었습니다.
[이데일리 마켓in 박미경 기자] 법무법인 원앤파트너스가 한국우리사주조합총연합회와 우리사주 제도 활성화를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 17일 차진수 우리사주총연합회 회장(왼쪽), 정병원 원앤파트너스 대표변호사가 제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원앤파트너스) |
|
서울 서초구 원앤파트너스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차진수 총연합회 회장, 정병원 원앤파트너스 대표변호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두 단체는 우리사주 제도의 활성화와 이를 통한 근로자의 권리 향상, 건전한 자본시장 구축을 공동의 목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지난 2013년 결성된 총연합회는 현대자동차, 기아 등 각 기업체의 우리사주조합 연합단체다. 근로복지기본법상 명시돼 있는 우리사주조합 제도의 실질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우리사주 제도의 활성과 근로자의 복지향상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신임 차진수 회장이 선임되며 조합원 출연 우리사주에 대한 소득공제 증액, 회사 무상출연 우리사주 의무예탁기간 단축, 우리사주조합 상근자 의무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차진수 총연합회 회장은 “지난 2021년 원앤파트너스와의 전략적 업무제휴를 통해 우리사주조합의 권리 찾기 및 법률 지원과 자문 등의 여러 활동에 나섰고 유의미한 성과가 있었다”며 “보다 발전된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우리사주조합원의 실질적인 권익보호와 우리사주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병원 원앤파트너스 대표변호사는 “향상된 신뢰를 바탕으로 한국우리사주조합총연합회에 가입해 활동할 수 있도록 법률 자문을 넘어 업무 전반에 포괄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