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배은심 여사 빈소 조문…"민주화 위해 헌신"

10일 오후 5시 20분쯤 광주 동구 조선대병원 장례식장 찾아
"배 여사 노고에 깊은 위로와 조의의 뜻 전해"
  • 등록 2022-01-10 오후 6:51:54

    수정 2022-01-10 오후 6:51:54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0일 이한열 열사의 모친인 고 배은심 여사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윤석열 윤석열 대선 후보가 10일 오후 광주 동구 조선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배은심 여사 빈소를 조문하고 있다. (사진=공동 취재)
국민의힘 선대본부 공보단은 이날 취재진 공지를 통해 “빈소를 찾아 유가족을 위로했고, 민주화를 위해 헌신해 온 배 여사의 노고에 대해서도 깊은 위로와 조의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5시 20분쯤 광주 동구 조선대병원 장례식장을 찾아갔다. 공보단은 “다시 한번 고개 숙여 배은심 여사의 명복을 빈다”고 했다.

다만 빈소 현장에 있던 대학생 단체 회원들이 윤 후보의 과거 전두환씨 비호 발언을 지적하며 조문을 반대하기도 했다.

한편 윤 후보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6월 민주항쟁의 도화선이 되신 이한열 열사의 어머니, 배은심 여사께서는 아들의 뜻을 이어받아 지난 35년간 민주화와 인권을 위해 누구보다 헌신해오셨다”며 “민주주의 회복과 발전으로 보답하겠다. 숭고한 정신을 꽃피우겠다. 부디 영면하십시오”라고 추모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