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미밴드4 초도물량 1만대 4시간만에 완판”

  • 등록 2019-08-21 오후 5:58:57

    수정 2019-08-21 오후 5:58:57

미(Mi) 스마트 밴드4 (사진= 샤오미)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샤오미의 신제품 ‘미(Mi) 스마트 밴드4’(미밴드4)가 사전판매 시작 4시간 만에 완판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21일 샤오미에 따르면 미밴드4는 20일 사전예약 판매 시작 4시간만에 초도 물량인 1만 대를 모두 판매했다. 샤오미측은 초도 물량 소진에 최소 한 달이 걸릴 것으로 예측했다는 설명이다.

샤오미 관계자는 “더 많은 사람들이 미밴드4를 만나볼 수 있도록 생산량을 늘릴 것”이라며 “오는 22일 쿠팡을 통해 두 번째 사전 예약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흥행 요인은 저렴한 가격 덕분인 것으로 보인다. 미밴드4의 소비자 가격은 3만1900원으로 경쟁사 제품의 3분의 1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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