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씨가 제안한 아이디어는 2만 5000명의 저소득층과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게 지급된 산림복지서비스 이용권과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지자체에서 마련한 저렴한 택시를 연계해 산림복지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내용이다.
이번 공모전은 산림복지에 대한 국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기관 특성과 여건에 맞는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최정호 산림복지진흥원 경영기획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많은 국민들이 산림복지정책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됐다”면서 “이번에 선정된 제안들을 내부 사업성 검토를 통해 진흥원 혁신과제 및 미래발전전략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