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양측은 차세대 블록체인 플랫폼을 공동 연구개발할 계획이다. 포스링크는 블록체인 핵심기술·특허를 보유한 써트온을 인수하는 등 블록체인 기반 사업을 추진 중이다. 동국대 블록체인 연구센터는 국내 최초 블록체인 기술 발전과 핀테크, 블록체인 스타트업의 글로벌 허브센터를 목표로 설립됐다.
암호화폐 거래소는 비트코인·이더리움 등 암호화폐 가격 상승으로 거래량이 급증하지만 국내 거래소 중 일부 업체는 잦은 서버다운과 해킹에 취약하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김승기 포스링크 ICBMS 그룹장은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통한 국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를 준비하고 있다”며 “향후 베트남, 러시아 등 해외 암호화 거래소와 제휴해 해외송금 시장까지 진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