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그룹은 진양곤 회장은 지난 3일 8억6800만원 상당의 HLB글로벌(003580)의 전환사채를 매입, 이튿날인 지난 4일 이를 모두 주식으로 전환했다고 8일 공시했다. 전환된 주식 수는 17만7650주다. 이에 따라 HLB글로벌에 대한 진 회장의 지분율은 기존 6.38%에서 6.55%로 0.17%포인트(P) 증가했다.
진 회장은 지난 2월에도 보유 중이던 HLB글로벌의 전환사채(CB) 전부를 주식으로 전환한 바 있다. 진 회장이 지속적으로 HLB글로벌의 지분을 확대하는 것은 기업가치 개선에 대한 의지와 자신감을 표명한 것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와 함께 올 상반기 중 자회사인 프레시코에서 생산하고 있는 ‘아임얼라이브 콤부차’의 신제품 출시도 예정돼 있어 성장 모멘텀이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