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이름 공모전 2주만에 7만여건 접수

  • 등록 2024-02-01 오후 4:48:51

    수정 2024-02-01 오후 4:48:51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공모전 누리집 방문자 수가 공모 시작 2주 만에 140만명을 넘었다.

1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공모전 누리집 방문자 수는 141만7726명, 사전이벤트를 포함해 총 새 이름 접수 건수는 7만1888건이다.

(포스터=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1월 18일부터 2월 19일까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수상작은 대상 1000만원 1명, 우수상 100만원 2명, 장려상 50만원 7명으로 전 국민 공모인 점을 감안해 상금은 지역화폐가 아닌 현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강현석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장은 “한 때 방문자들이 폭주하면서 누리집 접속이 지연될 만큼 국민 여러분의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경기북부를 넘어 대한민국의 성장 잠재력을 일깨우는 게임체인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도민은 물론 전 국민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름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은 공모전 누리집에 접속하거나 검색창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검색해 ‘새 이름’과 ‘그 의미’를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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