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자전거 브랜드 첼로, ‘XC 시리즈’ 신제품 3종 출시

특수 설계된 프레임으로 충격 흡수 기능 강화
  • 등록 2022-06-16 오후 5:20:03

    수정 2022-06-16 오후 5:20:03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자전거 브랜드 첼로는 산악자전거 스테디셀러 `XC 시리즈`의 올해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첼로 `XC 시리즈`는 험지 뿐만 아니라 자전거 도로에서도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2022년형 신제품은 XC 스포츠, XC 10, XC 30 등 총 3종으로 구성됐다. XC 30의 경우 거친 산악 주행을 즐기는 라이더를 위해 29인치의 대형 사이즈 바퀴 제품도 추가 출시됐다.

XC 시리즈는 첼로만의 기술력으로 특수 설계된 허니콤 엣지 프레임의 충격 흡수 기능이 가장 큰 특징이다. 프레임은 기존에 사용되던 원통 튜브 대신 각 부위의 특성에 맞춰 다양한 육각형의 튜브를 적용하고, 탑 튜브를 한 번 더 꺾어 충격 흡수율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했다.

제품별 다양한 변속 시스템을 적용했다. XC 스포츠는 앞 기어를 3단으로 구성하고 27단의 변속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XC 30과 XC 10은 숙련된 라이더들이 다양한 지면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효율성 높은 기어비를 갖출 수 있도록 시마노 SLX 24단과 데오레 22단을 각각 장착했다.

라인업 특징에 맞춰 서스펜션에도 변화를 줬다. XC 스포츠와 XC 10은 다양한 노면 주행에 최적화된 코일 서스펜션 포크를 장착했고, 리모트 레버가 장착돼 핸들 바를 잡은 상태에서도 노면 상황에 맞춰 즉각적으로 서스펜션을 조작할 수 있다. XC 30은 에어 스프링이 적용된 서스펜션 포크를 적용했다.

첼로 자전거 관계자는 “첼로 XC 시리즈는 높은 주행 성능을 자랑하는 합리적인 가격의 퍼포먼스 산악자전거로 동호인들이 선호도가 높아 장기간 첼로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며 “올해 신제품은 라이딩 스타일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사용환경에 맞게 최적화된 변속 시스템과 서스펜션을 적용한 만큼 더욱 편안하고 즐거운 라이딩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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