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금융앱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과 개인정보보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 이상진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장(왼쪽)과 이승건 토스 대표가 개인정보보호 역량 강화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토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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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측은 “개인정보보 관련 교육 노하우를 보유한 고려대와 인프라 운영 경험을 쌓은 토스가 협력해 개인정보보호 환경 조성, 전문 인력 양성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양 측은 개인정보보호 예비 전문가들의 현장 실습과 인턴십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이날 서울 역삼동 토스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승건 토스 대표, 신용석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를 비롯해 이상진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장 등이 참석했다. 신용석 토스 CPO는 “이번 MOU를 통해 개인정보보호 전문 인력 육성과 핀테크 산업의 개인정보보호 역량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