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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일손돕기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박범계 법무부 장관을 비롯해 각 기관 관계자들과 사회봉사대상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작업 중 마스크를 착용하고 거리를 두는 등 방역 수칙을 준수했다.
농협과 법무부는 2010년 4월 사회봉사대상자 농촌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농촌 일손돕기, 주거 환경개선 등의 협력사업을 진행했다. 작년에는 7만7000여명의 사회봉사대상자가 농촌 일손돕기에 참가했다.
박 장관은 “농업의 가치와 소중함을 공유하고 코로나19로 인력난이 가중된 농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봉사명령을 농촌일손돕기와 적극 연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코로나19에 따른 농촌 인력난에 대응해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154만명의 인력을 지원했고 올해도 범국민적인 농촌 일손돕기 참여운동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