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엑세스바이오(950130)와 관계사인 웰스바이오, 메디센서는 크레도웨이와 사업 제휴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크레도웨이가 운영하는 의사전용 포털을 통해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엑세스바이오(950130)와 관계사 웰스바이오, 메디센서는 2일 웰스바이오 연구개발(R&D)센터에서 헬스케어 플랫폼 서비스 기업인 크레도웨이와 전략적 마케팅 사업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크레도웨이는 국내 의사의 절반인 약 5만여명의 의사가 회원으로 있는 국내 최대 의사 전용 포털인 ‘닥플’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엑세스바이오와 관계사는 닥플을 통해 제품 홍보와 타겟층으로 삼는 소비자들에게 전략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닥플은 의사대상의 온라인 세미나, 컨퍼런스는 물론 다양한 학술활동을 공유하며 필요한 전문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는 마케팅 플랫폼이다.
엑세스바이오 관계자는 “크레도웨이와 전략적 사업 제휴를 통해 제약사와 의료기기 업체들 간의 폭넓은 정보공유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기술경쟁력을 갖춘 제품들을 적극 홍보해 영업 및 매출증대에 노력할 예정”이라고 했다.
웰스바이오 및 메디센서 관계자는 “웰스바이오의 HPV 및 지카 분자진단제품, 호흡기 진단제품(strep A, RSV, 인플루엔자), 당화혈색소 측정기, 메디센서는 혈당·콜레스테롤 측정기, TRF 리더기 등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도 사업영역을 확대해 비즈니스 영역을 다각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