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세종대는 오는 17일 자교 광개토관에서 ‘ISF 제2회 외국인유학생취업창업박람회’를 공동 주최한다고 11일 밝혔다.
| (자료 제공=세종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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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와 잡센터가 공동주최하는 ISF FALL 2023 제2회 외국인유학생 박람회는 한국경제인협회 국제경영원(구. 전국경제인연합회 국제경영원), K-디아스포라, 리브위드, 모모보드, 옐로펀치, 스튜바이저, 스튜던트케어, 인터스타트업스, 밍글라운지, 옴니사운드, 엘컴퍼너글로벌 등과 협력해 개최된다. 서울 YMCA는 오피셜 NGO로, 코리아헤럴드는 미디어 파트너로 참여한다.
지난 6월 개최한 제1회 ISF 외국인유학생 취업 박람회는 서울부터 제주까지 40여 개 국내 주요 대학 재학 외국인유학생 500여 명과 국내 주요 기업 및 기관 20여 개 등이 참여했다.
조진우 세종대 대외협력처장은 “정부에서 2027년까지 외국인유학생 30만 명을 유치 목표로 세웠다”며 “이를 현실화시키기 위해 외국인유학생들을 위한 취업과 창업의 기회를 확대해야 하는데 국내 다양한 기업들과 외국인유학생들이 박람회에 참가해 기회를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를 공동주최하는 잡센터의 양길준 대표는 “지난 박람회에 참여했던 HDC 안다즈 호텔 강남뿐만 아니라 참가했던 많은 기업들이 수십명의 외국인유학생 인터뷰를 하고 채용해 많은 외국인유학생들이 근무하고 있다”며 “대학, 기업 및 학생들의 박람회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