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종 인디게임 한자리에…‘BIC 지스타 쇼케이스’ 종료

  • 등록 2021-11-22 오후 5:43:59

    수정 2021-11-22 오후 5:43:59

BIC 쇼케이스 현장 이미지
[이데일리 이대호 기자]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정문섭),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서태건)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BIC 쇼케이스 X 지스타 2021’ 전시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2일 밝혔다.

‘BIC 쇼케이스 X 지스타 2021’ 전시에서는 65종의 인디게임을 선보였다. 지난 9월 진행된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1(BIC 2021)’에서 소개된 121종 게임 중 ‘BIC 2021 어워드’ 10개 수상작과 ‘BIC 게임잼’ 3개 수상작을 포함한 30종의 게임이 전시에 참여했으며, 지스타 사무국을 통해 접수된 게임 30종, 게임아카데미 수강생들이 제작한 게임 5종이 이번 전시에 포함돼 역대 가장 큰 규모의 쇼케이스로 개최됐다. 후원에는 엑솔라와 엔씨소프트가 참여했다.

제1전시장에 배치된 ‘BIC 쇼케이스 X 지스타 2021’ 전시 부스에선 취향에 맞는 인디게임 전시존을 찾도록 돕는 ‘인디게임 취향 테스트’를 진행하는 한편,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인디게임을 즐기며 각 게임의 개발자에게 궁금한 점을 물어보거나 소감을 밝히는 등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자리를 준비했다.

BIC 조직위는 4년 연속 BIC 페스티벌을 후원해온 엑솔라와 함께 인디게임 개발자를 위한 컨테스트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서태건 조직위원장은 “많은 관람객 여러분께서 인디게임을 직접 플레이하고 개발자와 소통하면서 진가를 알아주셨으리라 믿는다”며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 여러분께 정식으로 게임을 선보일 날을 기대하며 지금 이 시간에도 노력하는 많은 개발자 여러분에 대한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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