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간편식 시장 성장세…테이스티나인, 전문 노하우로 ‘인기’

  • 등록 2019-01-03 오후 3:40:58

    수정 2019-01-03 오후 3:40:58

홍주열 테이스티나인 대표 (사진=테이스티나인)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가정간편식(Home Meal Replacemen)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테이스티나인이 시장에 무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식품업계에 뛰어든 지 4년 차인 테이스티나인은 지역 위주의 반찬 매장을 넘어선 수제 프리미엄반찬의 대량 생산 및 유통이 가능한 회사로,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인정받고 있다.

테이스티나인 관계자는 “요즘 좋은 원재료, 정성만으로 어필하는 시대는 지났다”며 “프리미엄 핸드메이드 반찬의 정성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 외에 반짝이는 기획으로 브랜드를 이끌어갈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테이스티나인은 제조 유통에 관해 전문적인 노하우뿐만 아니라 회사 내에 자체 R&D 시설을 갖추고 있어 전문적이고 다양한 기획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테이스티나인은 신선반찬뿐만 아니라 가정간편식에서도 조리의 간편함만을 뛰어넘는 신선함을 추가한 차별화된 제품을 기획하며 자체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작년대비 올해 2배의 성장을 보이며 시장에서 자리를 확보해가고 있으며, 자체 메뉴개발부터 콘셉트 기획, 제조, 유통까지 모든 준비를 하고 온라인, 오프라인 유통, 홈쇼핑, 프랜차이즈까지 전방위적으로 시장을 확보해가고 있다.

홍주열 테이스티나인 대표는 “가정간편식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식품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제조에 대한 확실한 이해도, 최적화된 유통채널의 선택, 이 세 가지가 조화를 이루는 기획력이 필요하다”며 “테이스티나인이 1인 벤처기업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식품 기획을 하는 회사가 되기까지 이 세 가지에 대한 명확한 철학을 지켜나갔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식품시장에서 기획, 제조, 유통의 마에스트로로 모두가 잘 조화돼 좋은 제품을 간편히 만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신선반찬, 간편식시장에서의 1등 기업을 꿈꾼다”고 전했다.

(사진=테이스티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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