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미투온(201490)이 중국에서 모바일 소셜카지노 서비스를 시작했다.
미투온은 14일 ‘풀하우스카지노’ 중국 버전인 전자대부호를 텐센트, 360, iOS 등 중국 주요 애플리케이션 마켓과 자체 플랫폼에서 정식으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종합 모바일 소셜카지노인 풀하우스카지노는 지난 2015년 2월 홍콩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로 카지노 카테고리에서 27개월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대만,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폴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전자대부호는 풀하우스카지노를 중국 사용자 취향에 맞게 현지화한 게임이다. 미투온은 현지 수요에 맞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할 계획이다.
손창욱 미투온 대표이사는 “현재 중국의 소셜카지노 시장은 마작, 투지주 등 현지 게임을 중심으로 형성했다”며 “전자대부호는 중국에 최초로 출시하는 종합 소셜카지노 게임이기 때문에 선점 효과를 누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