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뮤지컬 ‘알라딘’이 예스24 뮤지컬·연극 예매 순위 정상 자리를 지켰다.
| 뮤지컬 ‘알라딘’ 공연의 한 장면(사진=에스앤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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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예스24에 따르면 최신 월간 뮤지컬·연극 예매 순위(2024년 12월 기준) 1위는 ‘알라딘’이 차지했다. 이로써 ‘알라딘’은 3개월 연속으로 월간 예매 순위 정상을 차지했다.
‘알라딘’은 신비로운 아그라바 왕국에서 펼쳐지는 알라딘의 모험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2014년 미국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전 세계 4개 대륙에서 펼친 공연으로 약 2000만 명의 관객을 불러모은 히트작이다. 한국 공연이 이뤄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11월 22일부터 샤롯데씨어터에서 관객과 만나고 있다.
예스24의 최신 월간 뮤지컬·연극 예매 순위에서는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가 2위에 오르며 ‘알라딘’의 뒤를 이었다. 3위는 대학로 플러스씨어터에서 펼쳐지고 있는 뮤지컬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가 차지했다.
이밖에 뮤지컬 ‘판타지아’ 시즌1, 뮤지컬 ‘더 픽션’, 연극 ‘스타크로스드’, 뮤지컬 ‘시라노’, 뮤지컬 ‘사랑의 하츄핑’, 뮤지컬 ‘배니싱’, 뮤지컬 ‘블러디 러브’ 등이 차례로 뒤를 이으며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