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스비 시카고 연은총재 "깜짝 고용지표에도 금리 더 내릴 것"

  • 등록 2024-10-04 오후 11:54:06

    수정 2024-10-04 오후 11:54:06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오스틴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깜짝 고용지표 결과에도 여전히 금리인하는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날 공개된 9월 비농업고용지표 결과는 매우 훌륭하다”고 강조하면서도 “이같은 결과의 보고서가 많아지면 미국 경제 인플레이션은 완화되고 완전 고용상태라는 자신감은 더욱 상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광범위한 수준에서 고용시장은 여전히 냉각 중이며 그럼에도 인플레이션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목표치를 하회할 수 있는 신호는 포착되고 있다”고 굴스비 연은 총재는 평가하기도 했다.

또한 그는 “현재 연준의 기준금리은 연준 정책 관계자들이 보는 궁극적 정착점보다는 훨씬 높은 수준”이라며 “향후 12개월~18개월간 추가 하락이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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