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코스닥 상장사 FSN(214270) 자회사 부스터즈는 파트너사 로가와 공동 개발해 출시한 ‘플랜트 콜라겐 부스터 제로’가 시알 파리 2024(SIAL Paris 2024, 프랑스 국제 식품 전시회)에서 음료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플랜트 콜라겐은 국내 음료 최초로 혁신상을 수상하게 됐으며, 직전 행사였던 시알 파리 2022 원료 부문에 이어 2회 연속 혁신상을 차지하게 됐다.
시알 파리 2024는 오늘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식품박람회로, 특히 올해는 60주년을 맞아 전 세계 130개국 7,500여 개의 업체가 참여하면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본 행사에 앞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식품 분야 전문가들이 면밀한 심사를 통해 총 16개 부문에서 세계가 주목할 만한 혁신적인 제품을 우선 선정하였다. 부스터즈와 로가가 함께 출시한 플랜트 콜라겐 부스터 제로는 올해의 시알 혁신상(SIAL INNOVATION PARIS 2024 SELECTION) 제품에 선정되었으며, 현재 해당 제품은 전체 카테고리 그랑프리(대상) 후보에도 선정되어 최종 심사를 앞두고 있다.
플랜트 콜라겐 부스터 제로의 시알 파리 2024 혁신상 선정은 한국 최초의 2연속 수상이라는 점에서 식품업계의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시알 파리는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국제식품박람회 중 하나인 만큼, 본 행사의 수상 제품으로 선정되는 것 역시 굉장히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플랜트 콜라겐은 2022년 원료 부문 혁신상에 이어 올해 제품 부문에서도 혁신상을 수상했으며, 그랑프리까지 수상하게 되면 국내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2회 연속 2관왕에 오르게 된다.
플랜트 콜라겐 부스터 제로는 국내 최초로 식물성 콜라겐을 함유한 RTD(Ready To Drink) 음료로, 시알 파리 원료 부문 혁신상과 그랑프리를 수상한 세계 최초의 플랜트 식물성 콜라겐 1000mg을 편하게 마실 수 있도록 음료 형태로 구현한 제품이다. 특히 콜라겐 음료임에도 일반 음료처럼 맛과 목 넘김이 뛰어나며, 5-ZERO(0 칼로리, 0당류, 무 합성 감미료, 무 색소, 무 보존료)로 건강까지 고려했다는 점에서 혁신적인 음료라는 평가를 받았다. 식물성 콜라겐 외에도 식물성 유산균, 식이섬유 등 모든 원료를 식물성으로 채웠으며, 세계에서 가장 공신력 높은 비건 인증인 브이라벨(V-LABEL) 글로벌 비건 인증도 획득했다. 동물성 콜라겐이 가진 고질적 문제를 개선하였으며, 식물 고유의 파이토케미컬 항산화 성분까지 함유되어 있다는 점에서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 및 지속가능한 이너뷰티를 중시하는 국내외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다.
서정교 부스터즈 대표이사는 “세계 최대 식품 박람회로 꼽히는 시알 파리에서 원료 그랑프리 수상에 이어 양사가 공동개발하여 출시한 ‘플랜트 콜라겐 부스터 제로’가 다시 한번 음료로 혁신상을 수상함으로써, 제품의 기능적 우수성을 입증하게 되었다”며 ”현재 플랜트 콜라겐 부스터 제로는 전국 GS25, 이마트24를 포함한 편의점과 쿠팡 등 온라인몰을 통해 판매하고 있으며,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