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스퀘어스페이스(SQSP)는 13일(현지시간) 퍼미라와의 합의로 비상장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스퀘어스페이스는 사모펀드 퍼미라로부터 69억달러 규모를 전액 현금으로 받는 조건으로 비상장기업으로 전환한다. 퍼미라는 스퀘어스페이스를 주당 44달러에 주식을 사드릴 예정이다.
스퀘어스페이스의 최고경영자(CEO)이자 창립자인 앤소니 카셀라나는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는 이 여정의 새로운 구간에서 퍼미라와 협력하게 돼 기쁘다. 현재 주식의 90%를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도 모두 동의했다”라고 설명했다.
CNBC는 스퀘어스페이스의 비상장 전환은 지난 2년 동안의 소규모 기술기업들의 추세를 보여주며, 다른 사모펀드 회사와 합병해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퀘어스페이스의 주가는 13% 급등해 43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