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유나이티드 파셀 서비스(UPS)는 23일(현지 시각) 실적을 발표했다. 유나이티드 파셀 서비스는 이번에 주당 1.43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해, 예상치인 1.29달러를 크게 상회했다. 반면 매출액은 217억달러를 기록해, 예상치인 218억 6천만달러를 하회했다.
회사는 또 국내 일일 평균 물량이 3.2% 감소하고, 국제 부문의 물량은 5.8% 감소했다고 밝혔다. 에버코어는 “미국 국내와 해외 사업 매출이 모두 기대에 못 미쳤다”라고 분석했다. 회사 측은 지난 1월에 비용 절감을 위해 1만2천개의 일자리를 감축한 바 있다.
유나이티드 파셀 서비스의 주가는 시간 전 거래서 0.6%하락해 144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