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지역청년과 함께하는 해외영업 직무캠프 개최

  • 등록 2023-08-24 오후 4:48:45

    수정 2023-08-24 오후 4:48:45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한국외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지난 16~18일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교원그룹 비전연수원에서 해외영업 직무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사진 제공=한국외대)
한국외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거점형 특화프로그램인 글로벌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캠프에는 국내기업의 해외영업 부문 취업을 목표로 하는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한국외대 재학생뿐 아니라 건국대·국민대· 단국대·상명대·세종대·한양대에 재학 중인 취업준비생 27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해외 영업 직무의 채용 동향·전망에 대한 전문 강사진의 특강뿐 아니라 현직자·전문컨설턴트의 1:1 컨설팅을 거쳐 직무 기반의 입사지원서를 완성했다. 기업체 인사관계자로부터 AI면접, 인성면접, PT면접 등에 대한 면접전략과 개인별 실전 모의면접 피드백도 받았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다른 방해요인 없이 한 자리에서 지원서를 쓰고 즉각 피드백을 받아 수정하고, 지속적으로 첨삭한 후 최종본까지 확인해 볼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며 “학교는 제각각이지만 같은 직무를 준비하는 친구들과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이라 더욱 유익했다”고 전했다.

김민정 서울캠퍼스 학생·인재개발처장은 “최근 채용시장은 과거와 달리 대규모 공채보다는 직무별 수시 채용이 확대되는 분위기”라며 “다양한 직무 영역에 대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더 많은 취업준비생의 직무역량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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