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한돈자조금)는 3일 삼겹살데이(3월3일)를 맞아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이날 수원 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한돈 꾸러미를 50%할인 가격으로 판매하고, 7일까지 전국 한돈인증점 490곳에서 삼겹살을 식육점의 경우 100g당 330원을, 식당의 경우 주메뉴 1인분당 3300원을 할인한다.
온라인몰 한돈몰과 쿠팡, B마트 등에서도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이날 삼겹살데이를 맞아 박세리 한돈 홍보대사와 함께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한돈 인증점 ‘명랑회관 선릉점’에서 기념식을 진행했다. 기념식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념식은 ‘한돈 먹고 대한민국 뒷심 충전’을 주제로 모두가 지치고 어려운 시기에 삼겹살이 대한민국의 뒷심을 충전할 수 있도록, 삼겹살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고 소비를 독려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박세리 한돈 홍보대사는 기념식에 참석해 삼겹살을 맛있게 구워 즐길 수 있는 메뉴를 추천했다.
하태식 한돈자조금 위원장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는 한돈 농가, 더 나아가 대한민국 국민들의 뒷심 충전에 삼겹살이 힘이 되길 바란다”며 “삼겹살데이를 맞아 최대 한달 동안 파격적인 삼겹살 할인 프로모션이 진행되니 삼겹살 많이 드시고 뒷심 충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