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한국소프트웨어(SW)산업협회가 공개한 ‘빅데이터 분야 산업·인력 이슈 리포트’에서는 “여전히 개인정보 및 데이터 활용 관련 규제, 전문인력 부족으로 빅데이터 활용 및 활성화에 한계가 존재해왔다”고 지적했다.
이번 이슈 리포트는 한국SW산업협회 산하 정보기술·사업관리 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정보기술ISC)가 지난 한 해 동안 빅데이터가 언급된 뉴스 총 3만6693건(한국언론재단 ‘빅카인즈’ 제공)을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했다.
분석 방법은 빅데이터 관련 기사에서 언급되는 주요 키워드를 발췌한 후에 내용적인 연관성 등을 고려해 군집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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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반도체와 스마트팩토리와 같은 한국의 제조분야 강점을 살릴 수 있는 빅데이터 활용 활성화 전략이 필요하며, 의료와 금융 분야 등에 산업분야 지식을 토대로 융합적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육성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도출할 수 있다.
서홍석 정보기술ISC 위원장은 “최근 데이터 3법 개정으로 다양한 분야로의 빅데이터 활용 활성화가 기대됨에 따라, SW산업의 빅데이터 인재 양성 뿐만 아니라 타 산업과의 융합적 빅데이터 우수인력 양성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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