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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사드 임시배치, 국민생명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

"정부, 사드 임시배치 지역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

  • 등록 2017-09-13 오후 3:24:00

    수정 2017-09-13 오후 3:24:00

  • 가 가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13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사드 임시배치는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로 이에 대해 성주군민과 김천시민, 경상북도민의 이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김 장관은 경북도청에서 김관용 경북지사, 김항곤 성주군수, 박보생 김천시장과 만났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경상북도와 김천시, 성주군에서도 사드배치의 불가피성을 지역 주민들에게 잘 설명해주길 바란다”며 지역 주민들의 화합과 갈등 해소를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정부는 사드배치로 인한 성주, 김천 지역주민들의 상처를 보듬고 지역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노력을 기울이겠다고도 밝혔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13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김관용 경북도지사, 김항곤 성주군수, 박보생 김천시장에게 사드 임시배치와 관련한 지역 의견을 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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