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트라이프생명 임직원과 가족들이 지난 10일 서울 사당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7 메트라이프 패밀리 헬스 데이’ 행사에 참가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자라나는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배드민턴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같은 행사를 마련했다. [메트라이프생명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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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경은 기자]메트라이프생명은 지난 10일 서울 사당종합체육관에서 30여 가족이 참가한 가운데 ‘2017 패밀리 헬스 데이(Family Health Day)’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메트라이프생명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자라나는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배드민턴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메트라이프생명의 ‘2017 패밀리 헬스 데이’는 말레이시아, 호주, 일본에 이어 배드민턴 세계 최강국 한국에서 4번째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가족들은 한국의 전설적인 배드민턴 선수들로부터 직접 레슨을 받았다. 특히 올해 5월 개최된 수디르만컵에서 중국의 14년 연속 우승을 저지한 한국 대표팀의 김지현 코치가 참석해 자신의 선수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건강과 체력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지현 코치뿐만 아니라 2000년 시드니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이동수 코치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황지만 코치도 함께 했다.
이동수 코치는 “젊은 세대가 배드민턴에 관심을 가지는 모습을 보는 것은 매우 뿌듯하다”며 “메트라이프생명의 ‘패밀리 헬스 데이’를 통해 아이들이 스포츠의 매력에 빠져들고, 자신감, 팀워크, 존중, 배려와 같은 중요한 가치들을 배울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영호 메트라이프생명 상무는 “이번 행사가 참가자들에게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추구하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배드민턴은 건강과 체력 증진은 물론 가족간의 친밀한 관계 형성에도 도움을 주는 스포츠로, 메트라이프는 많은 사람들이 운동 습관을 통해 건강하고 활발한 라이프스타일을 유지하고 긍정적인 영향이 사회에까지 미칠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