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영민 기자] 12일 전국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
|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형산강 위로 푸른하늘에 뭉게 구름이 떠다니고 있다.(사진=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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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9~17도, 낮 최고기온은 23~26도로 예측됐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7~16도, 최고기온 21~24도)과 비슷할 전망이다.
다만, 아침 기온은 10도 내외이고, 낮 기온은 25도 내외로 나타나 10~15도 사이의 일교차가 발생하겠다. 특히 강원 내륙과 산지는 한때 기온이 5도 내외까지 떨어져 쌀쌀하겠다.
해안가 인근 지역은 높은 너울을 조심해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경상권 해안과 제주도 해안의 경우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 또는 방파제를 넘을 수 있다”며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