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행정안전부는 지난 1일 전기차 화재가 발생한 인천시 청라동 아파트의 주민 구호를 위해 재난구호지원 사업비 2000만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 지난 1일 인천 서구 청라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전기차 화재가 발생해 차량들이 전소되는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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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원은 단수·단전 등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한 임시주거시설 운영, 간이화장실 설치, 구호물품 지원 등에 활용된다.
전날 오후 6시 기준 임시주거시설은 △청라1동 행정복지센터 △청라2동 행정복지센터 △경명초 체육관 △청람중 강당 △청라초 강당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지사 서북봉사관 △하나은행연수원 등 8개소가 운영 중이다.
행안부는 구호활동 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수요 요청이 있을 경우 재난구호지원 사업비를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