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미경 기자] 서울시가 10·29 이태원 참사 1주기 추모대회와 관련해 오는 29일 서울광장 사용신청을 수리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 지난 16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 10·29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 앞에서 열린 ‘200일 추모 촛불문화제’에서 유가족과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160배를 진행하고 있다.(사진=김영은 수습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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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은 오는 29일 서울광장에서 ‘10.29 참사 1주기 추모대회’를 개최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광장에서 추모대회를 개최하고자 하는 참사 유가족들의 의사를 존중해 사용신청을 수리키로 했다”고 말했다.
에 따라 29일 ‘책읽는 서울광장’은 서울광장 일부와 청계천 및 청계광장 일대에서 ‘책읽는 맑은냇가’ 행사로 진행한다.
한편 서울시가 지난 5월 부과·고지했던 서울광장에 설치한 분향소에 대한 변상금을 이태원참사 시민대책회의 측이 지난 22일 납부했다. 변상금은 2970만500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