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푸드머스, 울진유통농업회사법인과 지역농산물 판로 개척

  • 등록 2023-03-29 오후 5:51:02

    수정 2023-03-29 오후 5:51:02

정종근 울진유통농업회사법인 대표이사(왼쪽)와 염승윤 풀무원푸드머스 키즈 영업부 상무(오른쪽). 풀무원 제공.
[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풀무원 계열 식자재 유통기업 풀무원푸드머스는 울진유통농업회사법인과 지역농산물 판로 개척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경북 울진군 울진유통농업회사법인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체결식에는 울진유통농업회사법인 정종근 대표와 풀무원푸드머스 Kids영업 염승윤 상무 및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지역농산물에 대한 판로 및 개척, 업무상 상호 공동이익의 증진을 도모하는 데 뜻을 모아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지역농산물에 대한 판로 개척 및 유통 ▲인적 자원 교류 및 영유아의 안전한 급식을 위한 정보 교류 ▲올바른 식생활 확립, 건강 부문 증진 활성화를 위해 연계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업 공동기획 및 추진 ▲기타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에 필요한 사항에 대한 협력 등을 이행한다.

앞으로 풀무원푸드머스는 울진 지역농산물을 경북지역에 유통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대내외 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판로를 개척 및 지원한다. 특화작물 농가개발을 위해서도 적극 나선다. 또한 영유아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통한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도모하고 영유아의 안전한 급식 정보를 제공하고 영양·위생 교육도 지원한다.

현재 풀무원푸드머스는 경북지역 영유아 시설에 풀스키친, 풀스키즈 등 3000여개의 바른먹거리 제품을 공급하고 건강한 식문화 전파를 위해 쿠킹클래스, 위생 점검 서비스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울진유통농업회사법인은 울진군에서 운영하는 농업법인으로 관내 학교시설에 무상급식을 담당하고 식자재를 납품하고 있다. 친환경 농산물 유통에 적극적으로 앞장서며 지역 농가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풀무원푸드머스 관계자는 “지역농산물의 판로를 개척하고 우수 농산물 유통으로 식자재 질을 높이는데 힘쓰겠다”며 “이번 협약으로 아이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폭넓은 지원을 약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푸드머스는 바른먹거리 원칙을 바탕으로 한 고객 생애주기 맞춤 전문 식자재 유통 전문 기업이다.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산업체, 병원, 복지관, 요양 시설, 군 부대, 외식업체에 전문 브랜드 ‘풀스키즈’와 ‘풀스키친’을 중심으로 식자재를 납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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