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서정호(47) 인천교육감 예비후보는 28일 “거리에서 유권자들을 만나 공약을 소개하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7시께 계양구 작전동 작전역으로 선거운동을 나섰다. ‘교육감 예비후보 서정호’가 적힌 흰색 점퍼를 입은 서 예비후보는 ‘젊은 교육감 예비후보’라고 써진 피켓을 들고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안녕하세요.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외치며 눈길을 끌었다.
지난 27일에는 연수구 송도 센트럴파크, 송도 현대아울렛, 송도 케이슨24 등에서 유권자와 인사를 나누고 명함을 전달했다.
서 예비후보는 지난 22일부터 거리 인사를 하고 있다. 주로 출·퇴근 시간에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 역사 주변과 교통 요지 등에서 매일 거리유세를 한다. 40대 젊은 교육감 예비후보라는 이미지 때문에 유권자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
그는 “현재 가정통신문을 직접 받아 보는 두 아이의 학부모여서 아이들의 교육, 안전, 급식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해 누구보다 관심이 많다”며 “보수·진보로 나뉘는 진영 싸움이 아닌 오직 아이들을 위한 교육정책만으로 미래를 책임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