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부른 서울 홍보송 ‘위드 서울(With seoul)’의 뮤직비디오가 13일 오후 4시 공개됐다.
‘위드 서울’은 국악 리듬과 팝 멜로디가 어우러진 곡으로 ‘서울은 따뜻하고, 친구같고, 즐거움이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서울시의 해외 마케팅 광고에 출연하면서 서울시와 인연을 맺었다. 김태명 서울시 관광사업과장은 “젊음이 약동하는 도시 서울을 국내외 젊은 팬들에게 친근하게 알리기 위해 방탄소년단에게 홍보송 제작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위드 서울은 가수 이현이 작사·작곡했으며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소속 프로듀서 피독과 김기욱이 편곡을 맡았다.
방탄소년단은 앞으로 국내외 콘서트에서 위드 서울 무대를 선보이며 세계 곳곳에 서울을 알리게 된다. 서울시는 위드 서울을 주요 행사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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