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임명동의 요청사유서를 통해 “이완구 후보자는 경제·치안 분야의 공직자로 재직하면서 경제발전과 민생안전 분야에서 남다른 책임감과 뛰어난 추진력으로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면서 “경제 활성화와 안전혁신, 비정상의 정상화, 공직기강 확립 등 시급한 국정과제를 추진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본인 소유의 서울 강남 도곡동 소재 아파트(9억4400만원·238㎡)와 예금 3억5576만여원, 배우자는 에쿠스 승용차(5987만여원)와 2억5000만원의 채무를 기록했다.
외가로부터 공시지가 기준 18억억원이 넘는 토지를 증여받은 것으로 알려진 차남은 ‘독립생계 유지’를 이유로 재산 고지를 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