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병원은 몽골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종합병원 선긴하이르칸(Songinkhairkhan)의 영상의학과 의료진 3명이 1주일간 양지병원에서 연수를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이들 몽골 의료진은 영상의학과 전문의 엠흐졸, 영상의학과 전문의 오르트 나삼 및 영상의학과 간호사 뭉흐 에르뎅 등이다.
이들 몽골 의료진은 양지병원의 ‘인터벤션센터/영상의학센터 의료 교육과정’에 참여해 영상의학센터의 MRI, PET-CT, 초음파 촬영 및 판독법 등을 연수한 뒤 검진센터 유방초음파 및 인터벤션 시술과 내시경실 시술을 참관하고 매주 1회 개최되는 양지병원의 종합 컨퍼런스에도 참가했다.
양지병원은 이 같은 해외 의료진 연수 프로그램 외에도 몽골과 러시아권 환자들을 대상으로 11월 2일 서울시 중구 광희동 주민센터 앞에서 정형외과, 신경외과, 산부인과, 내과분야의 나눔치료 봉사활동을 펼치는 한편, 해외환자 유치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김 병원장은 ”양지병원의 특화분야인 소화기병센터, 인터벤션센터 암통합케어센터, 자궁근종센터 등 전문화된 진료센터와 첨단의료시설을 통해 우수한 의료기술을 해외 의료진에게 전수하고 아시아권은 물론 미주와 유럽 등 의료진을 대상으로 국제심포지움을 개최하는 한편, 지속적인 연수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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