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쇼핑, 대구·경북 간호사회 기부금 2억원 전달

  • 등록 2020-11-27 오후 5:56:37

    수정 2020-11-27 오후 5:56:37

최창희(왼쪽부터)공영쇼핑 대표이사와 신용분 경북간호사회 회장, 최석진 대구광역시 간호사회 회장, 양금희 국민의힘 의원, 박진상 공영쇼핑 경영지원본부장이 화상회의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이데일리 박민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의 산하 공공기관인 공영쇼핑이 코로나 극복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대구·경북지역 간호사회에 기부금 2억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기부금은 지난 3월 코로나로 큰 타격을 입은 대구·경북지역 지원을 위해 진행한 ‘하루종일 대구·경북 특집전’ 매출의 10%를 출연해 마련했다. 당시 특집전에서는 20개 상품을 판매해 약 22억5000만원 이상의 주문 실적을 기록했다.

이 날 기부금 전달식은 수도권의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안전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정부통합의사소통시스템인 ‘온-나라 PC영상회의’를 통해 진행됐다. 공영쇼핑은 대구간호사회와 경북간호사회에 각각 1억원씩 전달했다.

최창희 공영쇼핑 대표는 “공영쇼핑 고객분들이 적극 구매해주신 덕분에 마련한 소중한 기부금이 의료현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영쇼핑은 공적 책무를 다 하는 다양한 사회공헌과 지원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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