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이데일리 신태현 기자] |
|
[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정부가 청년협동조합 30개팀을 선정해 지원에 나선다. 협동조합 창업을 독려하고 청년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취지에서다.
기획재정부는 14일 서울 성수동 소셜 캠퍼스 온(溫)에서 ‘2018 청년협동조합 창업팀 제3기 발대식’을 열고 30개 창업팀에 시상했다. 이 행사는 2016년 시범 사업 이후 올해로 3년째를 맞았다. 올해는 233개팀이 신청해 7.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들 창업팀은 최고 500만원의 상금과 사업화 자금 650만원을 받는다. 연말에 최종 평가 때 우수 창업팀에는 최대 1000만원의 추가 지원금이 지급된다. 우범기 기재부 장기전략국장은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부문에 청년인재가 유입되도록 하겠다”며 “창업 기반을 더욱 확충해 안정적인 고용 창출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