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노조, 반대 66.47%로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

  • 등록 2015-01-07 오후 7:21:23

    수정 2015-01-07 오후 7:21:23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현대중공업 노조가 2014년 임금과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을 부결시켰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7일 조합원 1만6762명을 대상으로 2014년 임단협 잠정합의안 수용 여부를 묻는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했다.

그 결과, 투표자 1만5632명 가운데 반대 1만390표(66.47%)로 2014년 임단협 잠정합의안이 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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