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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069960)은 이번 이벤트를 위해 글로벌 제작사 ‘유니버설 스튜디오’와 ‘월리를 찾아라(Where’s Wally)’ 콘텐츠 사용 및 저작권에 대한 국내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이 오프라인 마케팅을 진행하는 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발 후 2년 만이다.
주요 점포에는 13m 높이의 대형 월리 조형물을 전시한다. 조형물은 29일 무역센터점을 시작으로 압구정본점·더현대 서울 등 7개 점포에 순차적으로 설치된다. 또 무역센터점과 판교점 문화홀을 ‘월리 스튜디오’로 꾸미고 월리 캐릭터를 활용한 한정판 굿즈(보드게임 등)를 사은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고객 2000여명의 캐리커처를 활용한 초대형 아트북을 만들고 월리를 활용한 어린이 그림 대회 등도 계획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