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Q 코스닥]부채비율 112.55%로 상승…조이맥스 '1만2765%'

조이맥스, 올리패스 3Q 부채비율 1만 % 넘어서
개별 기준 부채비율 61.05%…지난해 말 대비 0.67%p↑
  • 등록 2020-11-18 오후 3:00:00

    수정 2020-11-18 오후 3:00:00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코스닥 상장사들의 3분기 누적 연결기준 부채비율이 지난해 말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이맥스(101730), 올리패스(244460) 등은 부채비율이 1만%를 넘어섰으며, 케이프(064820), 코다코(046070) 등도 1000%가 넘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금융업을 제외한 코스닥 12월 결산 상장사 1088곳 중 비교가능한 958곳을 분석한 결과 3분기 말 기준 부채비율은 지난해 말 대비 7.89%포인트 오른 112.55%로 집계됐다. 올해 3분기 코스닥 상장사 부채총계는 145조2683억원으로 지난해 말(126조9059억원)대비 14.47%포인트 증가했다. 같은 기간 자산총계는 10.55%포인트 늘어난 274조23538억원으로 집계됐다.

개별기업으로 보면 조이맥스(101730)의 부채비율이 1만2765%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이맥스의 지난해 3분기 부채비율은 498.03%이었으나 1만2266.96%포인트나 늘어 가장 큰 증가세를 보였다. 이어 올리패스(244460) 역시 부채비율 1만1203.49%로 두 곳의 상장사의 부채비율이 1만%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채비율이 1000%를 넘는 상장사는 △케이프(064820)(1347.63%) △코다코(046070)(1294.68%) △다우데이타(032190)(1016.97%) 의 총 3곳이었다.

뒤이어 △이베스트투자증권(078020)(996.39%) △이테크건설(016250)(962.71%) △코나아이(052400)(723.89%) △장원테크(174880)(684.75%) 등도 부채비율 상장사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같은 기간 연결 기준으로 가장 부채비율이 낮은 상장사는 에이프로젠 H&G(109960)로, 부채비율은 2.42%로 나타나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48%포인트 감소했다. 이어 △나우IB(293580)(2.49%) △티움바이오(321550)(3.36%) △테고사이언스(191420)(3.45%) △슈프리마아이디(317770)(3.64%) 등도 부채비율 하위 기업으로 집계됐다.

또한 개별 별도 기준으로는 비교 가능한 1199사 중 부채비율이 61.05%로 지난해 말 대비 0.67%포인트 증가했다. 부채총계는 77조5072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7.22% 늘었다. 자산총계는 6.48%포인트 늘어난 204조4563억원으로 집계됐다.

개별 기준으로는 △유바이오로직스(206650)(1169.82%) △이베스트투자증권(078020)(995.54%) △삼보산업(009620)(853.80%) △전진바이오팜(110020)(8115.85%) 등이 부채비율 상위를 기록했으며, △네오위즈홀딩스(042420)(0.53%) △대성창투(027830)(0.91%) △유비쿼스홀딩스(078070)(1.64%) △솔본(035610)(1.81%) 등이 부채비율 하위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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