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차관은 이날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건설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전국 최초로 도입되는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가 국가 광역 교통 거점으로서 역할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는 KTX, 도시철도, 버스 환승센터와 상업·쇼핑·문화 시설을 한 곳에 설치하는 사업이다. 2010년 11월 국가시범 사업으로 지정돼 2014년 착공했으며 올해 말 완공 예정이다.
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는 2008년 제정된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해 조성된 기업·연구기관·의료기관 복합단지다.
송 차관은 “보건의료산업은 미래의 성장동력 산업”이라며 “첨단의료복합단지가 이 씨앗을 발아시키는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단지 내에서 개발된 신약·의료기기의 안전성과 유효성 검사를 위한 임상시험 실시기관인 첨단임상시험센터를 언급하면서 “2018년까지 완공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