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풍선, “7월 출발 정상 진행, 취소 수수료도 지원”

티몬·위메프 사태 관련 고객 지원책 발표
  • 등록 2024-07-25 오후 4:09:48

    수정 2024-07-25 오후 4:09:48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노랑풍선은 티몬·위메프 사태와 관련해 7월 출발 분까지 정상적으로 일정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또한 8월 이후 출발하는 상품을 취소하는 경우 발생하는 위약금을 전액 면제한다고 공지했다. 계획대로 여행을 떠나고자 하는 경우에도 재결제 및 기존에 결제한 취소 수수료를 지원하기로 했다.

8월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취소를 원하는 여행객은 잔여 날짜에 따라 일정 비율의 취소 수수료를 내야 한다. 알선업체인 여행사는 이를 항공사나 호텔 등 계약을 맺은 업체에 지급한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고객 편의를 위해 항공편과 호텔 등에 내야 하는 취소 수수료는 모두 자사 부담으로 처리하기로 했다”며 “이번 사태가 조속히 해결되어 여행업계 정상화와 소비자들의 피해가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노랑풍선은 티몬·위메프 사태로 큰 손실을 입었다는 루머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양 플랫폼에서 나오는 매출은 미미한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최근 티몬 및 위메프 사태와 관련해 여행사의 피해 규모에 대한 근거 없는 수치가 확산되고 있는 점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당사의 전체 여행알선수입 가운데 해당 플랫폼 두 곳에서 발생되는 매출은 불과 3% 내외”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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