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1차 접종 재개' 질문에 방역당국 "5월 셋째 주부터 예약"

  • 등록 2021-05-03 오후 5:43:20

    수정 2021-05-03 오후 5:43:20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방역당국이 ‘만 75세 이상 화이자 1차 접종 재개’ 질문에 “ 5월 셋째 주부터는 1차 접종이 다시 4월처럼 정상적으로 예약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은 3일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 브리핑에서 “현재 4월 말까지 1차 접종에 주력하다 보니까 5월 첫째 주부터는 2차 접종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면서 “이 시기가 아마 5월 셋째 주까지 갈 것 같다”고 말했다.

김 국장은 “다만, 현재도 1차 접종이 완전히 중단되어 있는 것은 아니고 기존에 예약되어 있는 대상자분들이라든지, 그다음에 4월 말에 신규로 개소돼서 2차 접종이 없는 센터에 대해서는 여전히 1차 접종이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찰·해양경찰·소방 등 사회필수인력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난달 26일 종로구 서울적십자병원에서 경찰 관계자가 접종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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