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기획재정부가 6월 전문딜러(PD) 등이 참여하는 경쟁입찰 방식으로 15조원 규모의 국고채를 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경쟁입찰 발행계획과 동일하다.
| (사진=기재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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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물별로는 2년물 △1조7000억원 △3년물 2조6000억원 △5년물 2조4000억원 △10년물 2조7000억원 △20년물 1조1000억원 △30년물 3조8000억원 △50년물 6000억원 △물가채 1000억원을 각각 발행한다.
전문딜러(PD)와 일반인은 각 연물별 경쟁입찰 당시의 낙찰금리로 일정 금액을 비경쟁 인수할 수 있다.
기재부는 국고채 유동성을 높이기 위해 10년물, 20년물 경과 종목과 30년물 지표종목 간 3000억원 수준의 교환을 실시할 계획이다.
경쟁입찰 발행, 비경쟁인수, 교환을 모두 포함한 5월 실제 발행 규모는 18조984억원 수준이다.
이에 따라 1분기(1~5월) 국고채 발행 규모는 누적 81조9551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기재부 관계자는 “최종 발행실적은 26 20년물 비경쟁인수 결과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