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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ILI는 12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49.1% 증가한 85억6200만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0.9% 늘어난 13억2000만원,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한 30억8200만원을 기록했다.
조광ILI는 창립 53년 된 안전밸브 분야 1위 기업으로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올해 코로나19 팬데믹 여파와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는 시장 상황에서도 성장세를 기록했다.
조광ILI는 올해 롯데건설, 대림산업 등과 복합석유화학(HPC) 프로젝트 등에 밸브 납품을 완료했으며,두산기업-롯데&GS CHEM-G1 프로젝트 등에도 밸브 납품을 진행 중이다.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에 발맞춰 스마트 팩토리 및 수소 관련 신사업도 펼쳤다. 적극적인 연구개발(R&D) 투자로 수소충전소용 밸브(PSV)를 제작했으며, 올해 4월 수소충전소용 PSV PULL LINE 5종을 개발 완료했다. 지난 2월 말에는 생산성 향상과 불량률 감소를 위해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완료했다.
한편 조광ILI는 수소용 밸브 개발, 대용량 스팀 트랩 개발 등 신규 사업 진출에 나서며 성장을 지속해 나간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