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올, ‘4차 산업혁명 power korea 대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배달대행 플랫폼 생각대로를 운영하는 로지올이 한국언론인협회와 국회 4차 산업혁명포럼이 공동주최하는 ‘2020 4차 산업혁명 Power Korea 대전’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로지올 제공

정부 10개 부처에서 후원하는 ‘4차 산업혁명 Power Korea 대전’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업이나 기관 또는 지자체를 선별해 수여하고 있다.

로지올은 2016년 설립된 국내 음식배달대행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 음식 주문부터 배송까지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탈 배달대행 플랫폼 ‘생각대로’를 운영하고 있다.

‘생각대로’는 국내 배달대행 동종업계 최대 네트워크로 전국에 14개 지원센터 및 880여개 지점을 통해 약 7만 8000여 가맹점(음식점)의 배달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 8월 기준 ‘생각대로’를 통한 월간 배달 주문은 1,500만 건을 넘어서며 업계 최고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생각대로’ 플랫폼은 IOCP Socket 통신을 통한 실시간 패킷 접속 처리가 가능하고, 대용량 트래픽에 동적 대응하는 Multi Connection Server로 분산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 밖에 Oracle Exadata RAC 구성으로 피크타임 대용량 데이터 처리 및 무중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GPS를 기반으로 다양한 배차 운영을 하는 등 플랫폼의 기술력 및 운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로지올 관계자는 “앞으로도 플랫폼의 품질과 기술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여 더욱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