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솔루스 HA32’,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 등록 2020-04-02 오후 2:33:59

    수정 2020-04-02 오후 2:33:59

[이데일리 오토in] 카가이 남현수 기자= 금호타이어가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0(Red Dot Design Award 2020)’의 운송기기 부문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1955년부터 제품, 브랜드&커뮤니케이션, 콘셉트의 3개 부문으로 나누어 디자인을 평가하는 시상식이다. 독일의 iF(International Forum Design), 미국의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며, 수상작은 레드닷 디자인 뮤지엄에 전시된다.

수상 제품인 ‘솔루스(SOLUS) 4S HA32(이하 ‘솔루스 HA32’)는 유럽 도로 조건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사계절 타이어로 모든 계절에 걸쳐 안정적인 주행 및 제동 성능을 보장하는 고성능 사계절용 제품이다.

‘솔루스 HA32’는 첨단 신소재 컴파운드와 V자형 패턴을 적용하여 젖은 노면 및 마른 노면 주행 성능을 극대화한 제품으로 기존 제품대비 15% 이상 제동 성능을 향상시켰다. 또한, 3차원 입체 사이프(Interlocking Sipe) 등 최적화된 패턴 설계를 통해 빗길, 눈길뿐만 아니라 빙판이 살짝 녹은 슬러시 노면까지 어떤 계절에도 대응이 가능한 강력한 제동 성능과 뛰어난 핸들링 성능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타이어 디자인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사이드월(Sidewall : 타이어 옆면)에는 제품의 특성을 소비자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사계절 아이콘을 적용하였으며, 금호타이어가 국내 최초로 선보였던 홀로그램(Hologram : 빛의 각도에 따라 모습이 달라짐) 기법을 적용해 고급스럽고 세련된 외관디자인을 구현했다.

정일택 금호타이어 연구개발본부장은 “금호타이어는 유럽 신제품인 ’솔루스 HA32’을 출시하자마자 이 제품으로 수상을 하며 금호타이어의 세계적인 디자인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 받았다. 뛰어난 성능과 더불어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상 수상까지 더해 앞으로 해당 제품이 유럽 시장에서 새로운 프리미엄 타이어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수상으로 금호타이어의 ‘솔루스 HA32’ 제품은 독일 및 싱가포르에 위치한 레드닷 디자인 뮤지엄(Red Dot Design Museum)에 1년간 전시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비상계엄령'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