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박물관 재개관 기념 5월 한달 무료 개방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코레일은 경기도 의왕시 철도박물관을 오는 5월 1일부터 재개관한다고 18일 밝혔다. 5월 한 달 동안 무료로 개방한다.

이번 콘텐츠 개편은 조선말기 공무아문 산하 철도국 설립부터 시작된 철도 역사를 새롭게 조명하고 KTX 평창올림픽 문화유산 지정, 남북철도 연결사업 등 최근 이슈까지 담기 위해 진행됐다.

새롭게 선보이는 콘텐츠는 △나라를 위해 희생한 철도 영웅들 △올림픽 문화유산 ‘KTX’ △대륙철도로 향하는 한국철도 등으로 과거부터 미래까지의 철도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테마로 구성될 예정이다.

손병석 코레일 사장은 “새롭게 선보이는 철도박물관은 철도 역사를 담은 공간으로 재탄생했다”며 “푸른 5월, 철도박물관을 찾아 역사와 함께 숨쉬어온 철도를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